2017년 2월 5일 주일내용

주일말씀

제목: 양보대장 아브라함
본문: 창세기 13:14~15
내용: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의 모든 가족을 데리고 멀리 이사를 떠났어요. 조카 롯도 아브라함 아저씨를 따라 이사를 왔어요. 그런데 아브라함 아저씨와 롯 아저씨는 많은 양을 가지고 있어서 같이 양에게 풀과 물을 먹이려면 많은 풀과 물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양을 치는 사람들이 서로 싸웠어요.
” 우리가 먼저왔어. 여기 풀은 우리꺼야.” ” 전에도 너희가 더 좋은 풀을 다 먹었잖아. 이제 우리 차례야” 서로 좋은 풀을 더 많이 먹이겠다고 싸웠어요.
아브라함 아저씨는 이렇게 가족들이 서로 싸우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롯 아저씨에게 말했어요. “아무래도 우리 모두가 여기 좁은 곳에서 살기는 어려운 것 같아. 우리 저쪽에 보이는 더 넓은 곳으로 서로 나눠서 가면 어떻겠니?”
롯 아저씨도 찬성했어요. 그런데 어떤 땅으로 가지? 한쪽은 아주 멋진 도시도 있고 양을 먹일 땅도 좋아 보였어요. 한쪽은 그저그런 땅이었어요. 아브라함 아저씨는 롯 아저씨에게 먼저 땅을 고르도록 양보했어요. 롯 아저씨는 자기가 먼저 좋은 땅을 가지기로 했어요. 아브라함 아저씨는 불평하지 않았아요. 오히려 롯 아저씨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빌어주고 자신에게 주어진 땅에 감사하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어요.
우리 친구들 세상에 하나님께서 주신 많은 좋은 것들이 있어요. 하지만 혼자서 좋은 것을 다 가질 수는 없어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좋은 것들을 주신 것은 모두 함께 나누고 서로를 더 돌보도록 주신거예요. 우리 친구들도 아브라함 아저씨 처럼 내가 먼저 가장 좋은 것을 가지기보다 남에게 먼저 좋은 것을 주고 그로 인해 기뻐할 수 있는 양보하는 마음을 배우고 가졌으면 좋겠어요. 우리 한번 따라해 봐요. ” 니가 먼저 해” ” 내가 양보할게” 맞아요. 내가 먼저 하고 먼저 갖고 싶은 마음을 조금만 참아봐요. 함께 더 즐겁게 놀 수 있어요.

주일활동: 예쁜 말 하는 예쁜 입술을 가질래요.
“내가 양보할게” “네가 먼저 해” 집에서 연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