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찬 데일리 기사
매주 토요일 아침, 따끈한 홈메이드 음식으로 일용직 라티노들을 섬기는 크리스탈한인교회(담임 류성진 목사)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둔 16일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함께 나누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선물을 사고 준비하는데 15명, 선물과 음식을 나눠주는 데 30명 가량의 봉사자들이 참여한 이번 섬김은 추운 날씨에 일용직 노동자들이 일감을 기다리는 도라빌 쉘로포드 로드와 뷰포드 하에웨이에서 약 120명에게 160개의 선물을 나눴다. 선물 보따리 안에는 추운 겨울을 든든하게 날 외투와 양말, 목도리, 장갑 등 꼭 필요하고 실속 있는 것들로 채워졌다.
“오랫동안 꾸준히 봉사해온 덕분에 일용직 노동자들 역시 크리스탈교회 성도들을 가족처럼 반기고, 무거운 물건은 알아서 날아주기도 하며 고마워한다”고 전한 한 성도는 “봉사하시는 분들 역시 한번 참석하면 꼭 다시 참석하는 데 본인이 더 기쁘고 하나님의 사랑인 예수를 더 깊이 알아가고 체험하기 때문이다”라고 소감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