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stal Korean Church

11월 5일 유치부 예배

11월 주제: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요. (다른 친구들에 대한 배려와 나눔)

오늘의 말씀 : 양보도 배려예요! (마 7:12)
내용: 비디오를 보고 마태복음 7장 12절 말씀을 묵상하며 예수님의 배려를 닮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배운다.

비디오 : 또르르르~ 또르르르~ 숲속 나라 다람쥐 마을이에요. 푸르른 나무 사이로 귀여운 다람쥐 친구들이 즐겁게 뛰노는 모습이 보이네요. 어? 근데 이게 무슨 소리죠?
다 롱 이: 야~ 내가 먼저 발견한 거야. 내 거야~! 내놔!
아 롱 이: 아니야 내 거야~!
내레이션: 누가 큰 소리를 내나 했더니, 도토리를 가지고 싸우는 소리였네요. 아롱아, 다롱아~ 무슨 일이니?
다 롱 이: 내가 먼저 발견한 도토리란 말이에요. 그러니 내 거! 내 거
예요.
내레이션: 다롱이가 다른 친구 손에 있던 도토리를 있는 힘껏 빼
앗아 버리고 말았어요. 아롱이의 눈에는 눈물이 핑 돌았어요.
아 롱 이: 으앙~ 내가 열심히 찾은 건데… 내가 오늘 처음 찾은건데….
내레이션: 어? 어린이 여러분, 또 무슨 소리가 들리네요?
다 롱 이: 비켜~! 내가 먼저야~! 아하하하! 신난다.
내레이션: 아기 다람쥐들이 놀고 있는 미끄럼틀에서 이번엔 무슨 일일까요? 다롱이가 아기 다람쥐들이 놀던 미끄럼틀에서 다람쥐들을 밀치고 미끄럼틀을 혼자만 씽씽 타고 있어요.
아기다람쥐들: 으앙~ 다롱이 미워~ 미워!
다 롱 이: 우헤헤헤헤, 신난다! 신난다고!
내레이션: 어린이 여러분! 다롱이가 아롱이에게 도토리를 양보하지 않았어요. 또한 미끄럼틀도 절대 양보하지 않는 다롱이에요. 다롱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계속해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내레이션: 다롱이가 무서운 꿈을 꿨나 봐요.
다롱이엄마: 다롱아. 다롱아, 무슨 일이니? 안 좋은 꿈이라도 꿨니?
다 롱 이: 어휴~ 꿈이었구나. 엄마, 꿈이 너무 생생해서 진짜인 줄 알았어요.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
다롱이엄마: 응? 무슨 꿈이었니?
다 롱 이: (숨을 한 번 크게 쉬면서) 친구들이 저를 따돌리는 꿈을 꾸었어요. 도토리도 뺏고, 신나게 놀던 미끄럼틀도 못 타게 하고, 모두 저를 미워했어요.
다롱이엄마: 다롱이가 슬픈 꿈을 꾸었구나!
다 롱 이: 근데 엄마 사실은 저요~ 친구들에게 나쁘게 행동했어요. 꿈에서는 친구들이 저를 괴롭혔지만, 사실은 제가 오늘 친구들을 괴롭혔어요.
다롱이엄마: 그랬었구나~이제 다롱이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다 롱 이: 내일 친구들에게 미안하다고 할래요. 친구들에게 양보할래요.
다롱이엄마: 그래 다롱아! 너가 도토리를 많이 갖고 싶은 것처럼 친구들도 그럴 거야. 너가 미끄럼틀 많이 타고 싶은 것처럼 친구들도 그럴 거야! 이제부터는 항상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친구도 하고 싶겠구나 하면서 조금씩 양보하는 다롱이가 되자! 엄마는 다롱이가 양보하는 예쁜 마음,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될 줄 믿는다.

설교:
어린이 여러분, 다롱이 이야기 잘 들었어요? 혹시 친구들 중에 다롱이 처럼 욕심을 부렸던 적은 없나요?“ 나만 먹을거야! 나만 탈거야! 나만 좋으면 돼! 나만! 나만!”이런 생각을 가져 본 적이 있나요? 다롱이와 같은 친구들에게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실까요? 오늘 읽은 말씀을 읽어볼까요?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태복음 7:12)
예수님은 우리가 받고 싶은 대로, 하고 싶은 대로, 다른 사람에게 해주라고 말씀하세요.
다롱이와 우리 친구들은 이 말씀을 어떻게 실천할까요? 맞아요. 바로 친구에게 양보하며 실천할 수 있어요. 따라해 볼까요?“ 양보도 배려예요!” 우리는 오늘부터 예수님처럼 배려하는 모습을 배울거예요. 배려는 다른 사람을 돕는 마음이에요. 또 친구들과 서로 양보하며 친구를 먼저 생각해주는 마음이에요. (장난감을 함께 가지고 노는 그림)이 친구들이 무얼 하고 있나요? 혼자만 가지고 놀지 않고 서로 차례 차례 장난감을 나누어 가지고 놀아요. 이렇게 하니까 서로 화내지 않고 억지로 뺏지 않아도 모두 재밌게 놀 수 있죠? (화장실에서 급한 친구에게 먼저 양보하는 그림) 이 친구는 화장실이 급해 보여요. 앞에 선 친구가 어떻게 하고 있나요? 급한 친구에게 먼저 가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나보다 더 급하거나 곤란한 상황에 있는 친구를 위해 내 자리를 양보하는 것도 배려하는 마음이예요. (그네에서 내려서 양보하는 그림)이 친구는 그네를 타다가 내려서 다음 친구에게 양보하고 있어요. 그네를 계속 타고 싶을 수도 있지만 기다리는 친구들을 생각해서 잠시만 타고 내려서 양보해요. 그리고 다시 줄을 서서 타면 모두가 즐겁게 그네를 탈 수 있어요. 친구들이 갖고 노는 장난감을 내가 갖고 놀고 싶을때, 너무 급해서 기다릴 수 없을 때, 그네를 타고 싶은데 앞 친구가 너무 오래 타서 그네를 탈 수 없을 때 우리 친구들은 어떤 마음이 들어요? 맞아요. 기분이 나빠요. 그럼 내가 장난감을 먼저 갖고 있을 때, 나는 급하지 않을 때, 그리고 내가 먼저 그네를 타고 있을 때 예전에 그렇지 않을 때 기분 나빴던 마음을 기억해 보세요. 그리고 다른 친구들이 그런 마음을 가지지 않도록 배려해 주어요. 일주일 동안 집에서 유치원에서 놀이터에서 이렇게 말하는 친구들이 되어 보아요. “ 친구야 같이 먹자”,”친구야 네가 먼저 해” “친구야 이제 네가 타”,“ 친구야 이제 네가 가지고 놀아.” 이렇게 양보하며 친구를 배려하는 어린이가 되어요. 함께 외쳐 볼까요? “ 양보하며 배려해요!”

주일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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